슬기로운 부모생활

[서평]나도 한 문장 잘 쓰면 바랄 게 없겠네~

호곤 2021. 3. 27. 06:26

blog.naver.com/zest/222284391720

 

[서평]나도 한 문장 잘 쓰면 바랄 게 없겠네~

#나도한문장잘쓰면바랄게없겠네 #글밥 #문장력 #문장쓰기 #글쓰기책추천 #책추천 #김선영 #블랙피쉬 #하루1...

blog.naver.com

 


#나도한문장잘쓰면바랄게없겠네 #글밥 #문장력 #문장쓰기 #글쓰기책추천 #책추천 #김선영 #블랙피쉬 #하루15분 #문장력트레이닝 #아바매글 #아무리바빠도매일글 #온라인글쓰기코치 #글밥 #글쓰기트레이닝 #글쓰기PT #15분PT #15분글쓰기PT


안녕하세요, 호곤블로그예요.

오늘은 <나도 한 문장 잘 쓰면 바랄 게 없겠네> 라는 책 소개해 드릴게요.

세상에는 글 쓸 일이 이렇게 많은데, 한 문장 쓰기가 이렇게 어려울 수가 없어요.

단어 하나도 생각나기 힘든데 문장으로 써야할 일이 일상에서도 많이 일어나요.

심지어 문자 하나 답할 때도, 카톡메시지에 답할 때도 읽씹하고 싶지 않지만

어떻게 대답해야할지 망설이다가 시간만 가는 경우도 있어요.


김선영작가의 '나도 한 문장 잘 쓰면 바랄 게 없겠네'라는 책에서는 매일 매일 하루 15분씩 3주동안

책 속 15분 PT를 따라하다보면 나만의 글쓰기가 쉬워질 거라고 말해요.


내 글쓰기 실력 테스트부터 따라쓰는 필사, 글감 찾기, 제목과 목차 짓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글쓰기 법을 알려주는 것은 물론, 심화과정과 고쳐쓰기, 피드백 과정을 통해

더욱 단단하게 문장력 트레이닝으로 익힐 수 있는 책이에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방지를 위해 대면보다 비대면으로 생활하다보면

전화통화나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을 일이 늘어나는데요.


업무대화방에 이메일, 기획서, 홍보문구 그리고 브런치까지 글을 쓰는 일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요.

생활 밀착형 글쓰기까지 완벽하게 마스터하고 싶다면

김선영작가의 '나도 한 문장 잘 쓰면 바랄 게 없겠네'라는 책 함께 펼쳐 보아요.


김선영작가의 '나도 한 문장 잘 쓰면 바랄 게 없겠네'라는 책에는 친절하게도 한 문장 노트가 함께 들어 있어요.

책을 잘 읽고 직접 써볼 수 있는 작은 노트예요.

운동하듯이 꾸준히 이 매뉴얼대로 훈련하면 어느새 잘 쓰게 될거라고 합니다. 믿어볼까요^^

글쓰기도 훈련이 맞는 것 같아요.

어떻게 써야할지 막막하지만 틀이 잡히고나면 내 안의 이야기를 꺼내어 쓰게 되는 것 같아요.


김선영작가의 '나도 한 문장 잘 쓰면 바랄 게 없겠네' 라는책을 따라가다보면

68페이지에 '이런 제목은 짓지 마세요'라는 소제목이 나와요.

저는 이 책을 한 문장 잘쓰게 해주는 책인줄 알았거든요.

'나도 한 문장 잘 쓰면 바랄 게 없겠네' 라는 제목을 보고 제목을 잘 짓게 도와주는 책인 줄만 알았는데요.

글쓰는 전반에 대해 짚어주고 있더라고요.


그래도 제가 궁금했던 제목짓는 방법 살펴볼게요.

끌리는 제목의 다섯 가지 공식이 있어요.

1. 궁금하게 만들기

2. 특정 집단 지목하기

3. 숫자를 넣어 붐위 한정하기

4. 쉽고 간편해 보이도록 짓기

5. 검색키워드 처럼 짓기


제목 짓는 방법도 공식처럼 편리하게 알려주지만 계속 쓰지는 않도록 하고 있어요.

세계적으로 히트를 친 아이디어의 비결을 다룬 책, 앨런 가넷의 <생각이 돈이 되는 순간>이라는 책을 소개하면서 말이에요.

'크리에이티브 커브(creative curve)라는 개념을 설명해요.

대중은 새로운 것에 열광하면서도 그것이 너무 친숙해지면 흥미를 잃는다고 해요.

반면 굉장히 획기적인 것은 반감이 들어 대중에게 이해받기 힘들어요.

익숙함과 새로움의 경계에서 가장 큰 호응을 얻는 '스위트 스폿(sweet spot)'을 찾는ㅇ일이 창작가에게 중요하다고 해요.

제목 짓는 일도 마찬가지라고 소개하고 있어요.


친숙하면서도 어딘지 새로운 느낌이 드는 제목

어려워요. 맞아요. 제목 짓기는 까다로운 클라이언트를 상대하는 일에 비유하고 있어요.

그렇다면 반대로 피해야할 제목 유형을 한 번 알아볼까요.


피해야할 제목 유형

1. 달랑 명사 하나로 지은 제목

2. 무슨 글이 나올지 예상하기 힘든 제목

3. 뻔한 내용이 예상되는 제목

4. 지나치게 어려운 전문 용어나 외래어 범벅인 제목


그리고 15PT가 나와요.

이번 장에서는 2가지이니 한 번 따라해 볼까요. 시간제한까지 뒀어요. 2분안에 각 문제를 풀어보세요~

1. 6일 차 글 제목인 '이런 제목은 짓지 마세요'를 '끌리는 제목의 다섯 가지 공식'에 대입해서 다시 지어본다.

궁금하게 만들기: 내가 만든 제목의 이름은?

특정 집단 지목하기: 40대가 알아야 할 글쓰기의 비법

숫자를 넣어 범위 한정하기: 글쓰는데 필요한 3가지

쉽고 간편해 보이도록 짓기: 제목이 뭐가 어려운가요.

'검색키워드'처럼 짓기: 쉬운 제목 찾기의 비결


2. 내가 지은제목이 '피해야할 제목 유형'과 겹치지 않는지 확인한다.

내가 만든 제목의 이름은?

40대가 알아야 할 글쓰기의 비법

글쓰는데 필요한 3가지

제목이 뭐가 어려운가요.

쉬운 제목 찾기의 비결


이렇게 뽑아내다보면 무언가 나오긴 나올 것 같은데요^^


마지막에는 책보다 더 재미있는 서평쓰기가 나와요.

요약만 하지 않고, 감상(평가)만 쓰지 않는다면 독후감과 서평 사이에서 헤메지 않고 마무리할 수 있다고 해요.

서평은 요약과 감상, 평가를 균형있게 하면 된다고 소개해요.

게다가 재미까지 있으면 책을 읽고 싶은 사람에게 더욱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내용은 저도 공감해요.


저도 다른분들의 서평을 읽어보는데요. 그 책을 읽은 사람의 느낌, 어떤 부분이 재미있었는지 소개하면

저도 그 책에 호감이 가고 나중에 기억나기도 하더라고요.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 헌책방에서 만나기도 하고요.

정말 와닿는 내용이라면 바로 온라인주문으로 책을 구매할 수도 있어요.


브런치에서 내 책 출간하기라는 꼭지도 있어요.

브런치 말은 많이 들어봤는데, 막상 누구나 할 수 있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나도 한 문장 잘 쓰면 바랄 게 없겠네'의 김선영 작가도 브런치에서 첫 책을 냈다고 해요.

저도 첫 아이를 키우면서 다녔던 여러 육아 스팟들을 모아 책으로 내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요.

그래서 2~3년전부터 책쓰기에 도전해 보았는데, 생각만으로는 되지 않더라고요.

저는 사진을 많이 모아두는 편이라 글감이 별로 없더라고요.


이제라도 조금씩 브런치에 풀어서 책으로 엮어 봐야겠어요.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하잖아요.

우리아이 다 커버리기 전에 어서 마무리 해야겠어요.


원래 계획은 첫째가 5살되는 생일에 선물로 주려고 했는데 그녀석은 벌써 초등학교에 입학했으니

둘째가 5살 되기 전에 책을 출간하는 것으로 목표를 수정해야 겠어요.

둘째가 2살이니 이제 3년 남았네요. 아자! 저도 브런치 시작해 봐야겠어요.


브런치 작가가 되는 팁도 소개하고 있어요. 샘플글도 필요하다고 해요.

글 세 편정도 양보다 질이 좋은 글을 쓰라고 권유하고 있어요.

주제가 잘 드러나고 자신만의 경험이나 사유가 담긴 글, 명심하고

어디에서나 볼 법한 글이 아닌 나만의 색깔을 표현한 글을 담아 봐야겠어요.


앞으로 브런치에서 만나요~^^

일단 계정은 만들었는데 막상 누가 본다니 쓰기가 좀 그렇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네요.

에혀, 다시 김선영작가의 '나도 한 문장 잘 쓰면 바랄 게 없겠네'를 살펴보며 글쓰기에 힘과 근육을 붙여야겠어요.

브런치를 통하지 않아도 네이버블로그에서 서평과 후기로 글을 쓰고 있으니 이 일이라도 꾸준히 해야겠어요.

블로그 글을 모아 책으로 낸다는 얘기도 들었었는데요.

저도 나중에 '슬기로운 리뷰생활' 이나 '슬기로운 서평생활'에 적어둔 제 포스팅을 모아서

책으로 만들어 볼까 생각중이에요.


온라인에 적어둔 글이라 생각나면 다시 검색해 찾아볼 수 있고,

오타나 잘못적은 부분은 언제든지 수정할 수 있으니 참 편리한 것 같아요.

그래도 온라인상의 글이라 언제 어떻게 사라질지 모르니 전자책으로라도 출판해 보는 걸 생각해 봐야겠어요.


계속 쓰면 기필코 달라진다는 김선영 작가의 에필로그를 끝으로 책은 마무리가 돼요.

글을 쓴다는 건 나를 표현하는 일이고, 내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건 또 하나의 능력이 되는 것같아요.

글을 무작정 쓰는 것이 아니라 남이 읽기 좋고 듣기 좋은 목소리로 가다듬어 말한다는 건 더 멋진 능력이고요.


우리가 이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여러가지 능력중에 가장 손쉬운 능력, 글쓰기

이제 어렵지 않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사실 제목만 짓는 책인 줄 알고 가볍게 봤다가

내용이 꽤 있어서 중간에 어렵기도 했는데요.

놓치지 않고 끝까지 본다면 글쓰기, 그거 나도 하겠는데~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에요.


글쓰기 남의 일만 같은데 나도 해야한다면

김선영작가의 '나도 한 문장 잘 쓰면 바랄 게 없겠네' 이 책 추천해요~


#협찬 #호곤블로그 #블랙피쉬